​전자부품연구원, 스마트 덴탈케어 산업 육성 위해 부산대 치과병원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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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5-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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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기반 치의학 진단기술 개발 등 상호협력 추진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29일 부산대 치과병원과 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덴탈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외의 경우 구강 궤양이나 턱관절 장애, 구강암 및 치아표면손실 인식 등 인공지능(AI)진단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치의학 솔루션 기업들이 활동 중다.

그러나 국내는 치의학 분야의 AI융합연구가 미진한 것은 물론, 관련기업의 사업투자 유치도 어려운 상황이다.

KETI는 과학기술정통부의 지능정보플래그쉽 프로젝트에 참여, AI분야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솔트룩스 등 AI관련 기업들의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부산대 치과병원은 30년 이상의 우수한 임상 진료 데이터를 축적한 국내 대표적인 치과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최근 모바일 인공지능 구강검진 플랫폼인 '이아포'를 개발한 바 있다.

KETI와 부산대 치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기반의 의료 서비스 고도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목표로 △연구개발 사업 공동수행 △학술정보교류와 학술회의 개최 △학습데이터, 연구기자재, 시설물 공동활용 및 실험실습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AI를 통한 치의학 분야 의료서비스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AI기술 전문가와 치의학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진 간 적극적인 협업이 핵심"이라며 "앞으로 부산대 치과병원이 보유한 전자의무기록(EMR)과 MRI, CT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기술을 고도화, 스마트 덴탈 산업육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상훈 부산대 치과병원 원장은 "KETI의 연구노하우를 부산대 치과병원의 치의학 임상 인프라와 접목해, AI기반의 치과 진료 대중화를 선도하는 미래형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간 의료격차가 사라지는 의료복지사회 구축 또한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왼쪽)이 29일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4세미나실에서 신상훈 부산대 치과병원 원장과 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덴탈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자부품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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