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류긍선 공동대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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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5-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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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사업 개척, 기존 사업 내실 다지기를 위한 시너지 확장 차원

카카오모빌리티가 신규 사업 개척, 기존 사업 내실 다지기를 위해 류긍선 현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 출시 5년차를 맞아 택시는 물론 대리운전, 주차, 전기자전거, 내비게이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에 공동대표 체제 구축으로 신속하게 신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사업을 확장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용자를 비롯한 정부와 국회, 스타트업, 모빌리티 관련 사업 파트너, 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상생의 폭을 넓혀가는데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류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2000년, 모바일 콘텐츠 제공업체인 다날에서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휴대폰 결제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다. 다날 대표이사와 다날유럽 대표를 거쳐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류 신임 대표는 오는 6월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신임 공동대표(왼쪽)와 정주환 공동대표.[사진=카카오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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