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9조원대 소송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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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9-05-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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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실충당금 2600억원 내서 틀어막아

현대중공업이 수조원대 하자보수 신청을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28일 현대중공업은 카타르 바잔 가스컴퍼니와 벌이던 국제 중재를 1년여만에 합의 종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8년 3월 바잔 가스는 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국제상업회의소(ICC)에 바잔 프로젝트와 관련, 80억4400만달러(9조원) 규모의 하자보수 중재를 신청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합의금은 이미 쌓아놓은 손실충당금 2억2100만달러 수준에서 정리됐다"며 "추가적으로 충당금을 마련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 CI. [사진 제공=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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