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그룹, 베트남 최초 ‘가상상점’ 도입

김태언 기자입력 : 2019-05-25 15:38
길거리 터치스크린 통해 QR코드로 결제 가능

빈커머스 가상상점 'VinMart 4.0 스토어'의 대형스크린 견본[사진=빈커머스 홈페이지 캡처]

베트남 빈그룹의 계열사인 빈커머스가 베트남 최초로 ‘가상상점’ 체인을 시작한다. 24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빈그룹은 베트남 내 온라인쇼핑 확산 흐름에 맞춰 이 같은 가상상점을 체인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VinMart 4.0 스토어’으로 명명된 이 가상상점에서는 스마트폰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제품구입이 가능하다. 빈커머스는 가상상점에서 물품 구매 후 2-4시간 내에 주소지로 배송이 가능하며 청구액이 30만동(약 1만5000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QR코드를 스캔하기 위한 가상상점의 대형스크린은 주요 버스정류장과 시내 주요건물 등 대중적인 장소에 설치된다. 빈그룹은 우선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20개의 가상상점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빈그룹의 소매사업부문인 빈커머스는 1800개 이상의 빈플러스 편의점과 빈마트 슈퍼마켓을 보유한 베트남 최대 소매업체다.

빈커머스 측은 “현재 베트남 인구의 73%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42%는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다”며 “가상매장은 소매업체가 인프라 및 직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하나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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