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 특수···GS25 드롭탑 커피 판매량 9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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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5-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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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드롭탑’ 편의점 커피 파우치 5월 판매량 전월대비 92% 신장

  • 롯데제과 설레임·달콤커피, 여름성수기 마케팅 본격화


드롭탑] GS25 파우치 커피 2종[사진=GS25 제공]



이른 무더위에 편의점 커피 판매량이 급증했다. 식품·외식업계도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마케팅에 나섰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지난 3월 GS25 편의점용으로 출시한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 2종의 이달 하루 평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드롭탑이 올해 4~5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 2종 ‘스페셜티 아메리카노’와 ‘에티오피아 시다모 아메리카노’의 이달 하루 평균 판매량은 전달 대비 각각 92%, 76% 증가했다.

특히 에티오피아 시다모 아메리카노의 경우 3월 일평균 판매량과 비교하면 5월 일평균 판매량이 무려 345% 뛰며 여름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 음료는 스페셜티 커피를 파우치형 용기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는 브라질 카삼부 원두를 사용해 깔끔한 산미와 고소한 끝 맛을 살렸다. 에티오피아 시다모 아메리카노는 풍부한 향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의 판매가는 각각 얼음컵 포함 1500원이다.
 

롯데제과 설레임 4종[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 ‘설레임’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신제품을 내놓았다.  

새로운 ‘설레임’은 눈꽃이 떨어지는 느낌을 보여주기 위해 눈 결정 문양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기존 가로로 표기했던 제품명을 세로로 바꿨다. ‘눈처럼 다가와서 방울져 떨어진다’는 광고문구도 제품명 왼쪽에 넣어 브랜드명의 뜻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전체적인 색깔은 2가지로 단순화해 시원한 느낌을 극대했다.

롯데제과는 새로운 디자인이 올여름 ‘설레임’의 판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군도 강화했다. 이번에 내놓은 ‘설레임 쿨(Cool) 오렌지·망고’는 아이스밀크로 분류한 다른 설레임과는 달리 우유 성분이 들어가지 않았다. 여름 극성수기를 겨냥한 상큼한 스무디 제품이다. 추후 ‘설레임 초코쉐이크’도 추가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내달 중으로 설레임 새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결제전문기업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자몽과 망고, 팥빙수 등 신제품 ‘트렌디 빙수’ 3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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