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조폭 깡패 집단 같은 민노총은 당장 자진 해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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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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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은 24일 “조폭 깡패 집단 같은 민노총은 당장 자진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이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노총이 이번에 우리 국민을 대신해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경찰들에게 이런 무도한 폭력을 휘두른 행위는 ‘우리 국민·미래·아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얼마전 어느 유튜버가 윤석렬 검사장 집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찍으며 방송에서 협박을 했다고 구속까지 했다”며 “그것도 백주대낮에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깡패짓거리에 대해서는 관여자 전원을 국속 수사해야 마땅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들을 적당히 수사하고 풀어준다면 이는 대한민국 공권력 경찰이 민노총이라는 깡패조직에 항복하는 것으로 더 이상 국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킬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며 “따라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물론 수뇌부 전체가 직을 그만두는 건 물론이고 대한민국 경찰을 해체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이어 “혹여라도 경찰 수뇌부가 문재인정권과 결탁한 민노총의 정치적 힘이 두려워 이 건을 어물쩡 넘어간다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노총이 대한민국 국민을 위협한 것이나 다름없는 걸로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어서 경찰 수뇌부가 맘대로 봐줄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민노총은 당장 자진해산해야 한다. 요즘 세상에 깡패도 이런 깡패들이 어디 있겠느냐”며 “말로써 설득될 사항이 아니니 이런 식으로 집단적 폭행협박으로 뭔가 하려는 것인가. 문 대통령은 민노총과 전쟁을 선포하고 이런 집단적 폭행 특히 공권력에 대한 폭행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단축, 경직된 노동시장, 자본가를 적대시하고 기업인을 죄악시하는 풍토도 외국인투자가 꺼려지고 해외로 나가는 풍토도 전부 민노총 탓이 크다”며 “즉 나라가 망가지는 가장 큰 원흉이 바로 민노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상적인 기업가라면 도대체 누가 이런 사람들을 고용해서 사업을 하게느냐”며 “아무리 수익이 나는 사업이라도 굳이 이런 상태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싶겠느냐”고 덧붙였다.
 

이언주 무소속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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