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얼굴 어플' 스냅챗, 인스타도 부러워하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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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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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동영상 공유에 특화된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이 '아기얼굴 필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우 박신혜와 사업가 백종원 등이 스냅챗의 아기얼굴 필터를 사용해 '인증샷'에 동참하고 있다.

스냅챗은 에반 스피겔 등 스탠퍼드대 학생들이 처음 개발한 메신저로 10초 이하의 짧은 시간 동안 한 번만 볼 수 있는 '휘발성 메시지'로 주목받았다.

특히 스냅챗은 공유되는 이미지와 동영상 콘텐츠는 전송 후 저장되지 않고 일시적으로 상대에게 전달되었다가 사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개인정보 보안 측면에서 안심할 수 있어 인기를 끈다.

스냅챗은 2015년 포브스가 뽑은 '직원 1인당 기업가치'가 가장 큰 회사에 꼽히기도 했다. 당시 단순 유행으로 지나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인스타그램이 스냅챗과 유사한 기능인 '인스타스토리'를 도입하는 등 성공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인스타그램의 공동 창업자인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는 지난 3월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대담에서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으로 스냅챗 스토리 링크를 공유하자 인스타그램에 같은 기능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2016년 도입된 인스타스토리는 24시간동안만 한정적으로 게재되는 게시물이다.
 

[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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