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업계 최초 선불카드 대체할 ‘LDF 페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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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5-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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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카드처럼 사용…주변 지인에 선물도 가능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기존 플레이트형 선불카드를 대체하는 ‘LDF PAY(페이)’를 27일 선보인다.

2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LDF 페이는 그동안 롯데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 및 행사에 참여해서 지급받던 선불카드의 새로운 전자결제식 수단이다. 기존에 증정된 선불카드는 남은 유효기간 동안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LDF 페이는 실물을 직접 소지하지 않아도 회원정보에 따라 전산으로 혜택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 통합증정 사용 체계를 갖춰 채널 간 호환이 자유롭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사용 시 1원 단위로 구매금액의 100%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결제 수단과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주변 지인에게 현금처럼 선물할 수도 있다.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새로운 전자결제식 수단인 ‘LDF PAY’를 27일 선보인다. [사진=롯데면세점]

LDF 페이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수다. 국내 오프라인 전점에서 VIP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인터넷 면세점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LDF 페이 적립, 사용, 선물이 즉시 가능하다.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사용 시에는 결제 시점에 해당 브랜드에 LDF 페이로 결제하고 싶다는 의사를 매장 직원에게 밝히면 원하는 금액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인터넷 면세점 구매 시에도 본인이 원하는 만큼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롯데면세점은 LDF 페이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흘간 5월 전 지점 행사 모바일 DM(광고용 우편물)을 제시하는 내국인에게 LDF 페이 1000원을 준다.

같은 기간 내국인 고객 중 기존 VIP실버, 골드, 프리미엄 회원이라면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LDF 페이 1만원을, LVIP·LVVIP 회원에게는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LDF 페이 2만원을 증정한다. 100달러 이상 구매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에겐 LDF 페이 1만5000원을 제공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한달 동안은 구매금액별로 최대 16만원의 LDF 페이를 증정한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전자식 결제 혜택인 LDF 페이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를 증진,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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