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송군, 상생발전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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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5-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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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윤경희 청송군수,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이 자매결연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와 청송군은 22일 청송군 대명리조트에서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양 도시 시장·군수를 비롯해 시‧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간부공무원, 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세계적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청송사과를 생산하는 선진 관광·문화·농업도시이다.

포항시는 앞으로 청송군과 축제교류, 관광 연계사업 발굴, 농업 판로개척, 행정지원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과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고, 양 도시 주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이 단순히 가시적인 교류를 넘어 청송군이 신북방정책의 거점이자 환동해권 물류중심지로 도약하는 포항시의 소중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성장과 번영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청송군 외에도 전남 광양시, 전북 부안군, 서울 노원구, 서울 서초구, 경기 수원시, 대구 수성구, 경북 울릉군(우호도시)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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