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이 살고 싶은 깨끗한 도시조성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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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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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이 살고 싶은 깨끗한 도시조성 박차

박승원 광명시장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이 살고 싶은 깨끗한 도시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33만 시민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거리청소,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각 동과 연계,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골목길과 취약지역 청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어르신환경봉사대 600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환경봉사대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골목길 청결 유지라는 일거양득(一擧兩得)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어르신환경봉사대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월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반영, 시비를 추가 편성하고 12월까지 운영한다.

연장운영으로 어르신환경봉사대 공백 기간 동안 발생했던 주민 불편을 줄이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 공원, 하천등 일정구간을 주민이나 단체에 입양하고, 주민 스스로 관리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다.

이외에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방치폐기물 조기 처리를 위한 도로관찰제 운영 △도로환경감시단을 통한 시민 상시 감시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깨끗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주·야간 무단투기 단속조를 4개조로 꾸려 상시 운영하고, 단속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는 무단투기 방지 CCTV 42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중 9대는 이동식으로 민원발생 지역 위주로 시민의 요청에 따라, 이동 설치해 무단투기 예방에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 9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한 시민의 무단투기 신고를 접수받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단투기를 막는데 힘쓰고 있다.

시는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법,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신고방법 등에 대한 주민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환경미화원과 함께 하는 생활쓰레기 수거체험, 각 동 이면도로 청소상태 점검, 시민과 함께하는 대청소에 참여 하는 등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건의사항을 듣고 청소행정에 반영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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