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법성포굴비정식거리’ 전라남도 사업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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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승호 기자
입력 2019-05-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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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법성굴비정식거리'사업이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법성포에서 열린 현장평가 모습[사진=영광군]



영광군이 제출한 ‘법성포굴비정식거리’사업이 전라남도의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은 지난 5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전라남도가 서면심사와 PPT발표, 현장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특히 지난 16일 법성포 공원식당 앞에서 군수, 부군수, 실과장, 법성면 기관사회단체장, 법성면요식업상인회,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평가에서 법성면요식업상인회와 주민들의 열의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광법성포굴비정식거리’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법성포 일원에 굴비정식거리 종합안내시설, 관광객 편의시설, 음식점 간판·메뉴판 정비, 메뉴개발, 접객서비스 교육 등 음식관광 기반 구축을 통한 음식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전라남도로부터 5억 원을 지원받고 대응투자로 군비 1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법성포가 백수해안도로와 인접해 있고 백제불교최초 도래지, 숲쟁이공원, 법성진성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국내 최고 음식자원인 굴비와 어우러질 경우 남도를 대표하는 음식거리의 위상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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