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40년지기'서 등 돌린 김백준 전 기획관 오늘 첫 항소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정래 기자
입력 2019-05-21 07: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명박 전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집사'로 불렸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첫 항소심이 21일 진행된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배준현)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국고 등 손실) 방조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기획관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한다.

김 전 기획관은 앞서 열릴 예정이던 공판에 '건강상 이유'로 두차례 불출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본인의 항소심에 증인으로 수차례 불출석한 김 전 기획관이 이날 법정에 출석하면 구인장 집행을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인장은 법원이 피고인이나 사건 관계인, 증인 등을 일정한 장소로 끌고 가서 신문하기 위하여 발부하는 영장이다.

김 전 기획관은 1심에서 이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과정을 보고 받으면 이를 승인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왼쪽)·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사진=연합뉴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