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 오픈워터 수영경기장 시설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5-13 14: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조영택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이 13일 여수에서 오픈워터 수영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오는 7월 12일부터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 가운데 ‘물속의 마라톤’이라고 불리는 오픈워터수영 경기장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여수시 엑스포해양공원 일원에서 조영택 사무총장 주재로 오픈워터수영 종목의 대회시설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픈워터수영은 수영장이 아닌 바닷가에서 진행되는 장거리 수영경기로 남녀팀 경기로 치러지며, 5km, 10km, 25km 등 총 7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특히 오픈워터수영 선수들은 비와 파도와 같은 날씨, 해파리 등 해양 생물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경기장 안전이 중요하다.

조직위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해양공원에 방송시설, 선수시설, 관람석 2,095석, 기능실 78개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또, 바다에 해상 푼툰(물에 뜨는 구조물)을 설치해 경기를 진행한다.

조영택 사무총장은 “경기장이 광주에서 멀리 떨어진 만큼 대회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특히 여름철 바다에서 치러지는 장거리 경기여서 선수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