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파라곤 2차' 오늘 모델하우스 열어…"삼성 호재에 고덕 파라곤, 웃돈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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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9-05-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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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아파트 설문, 5월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 1위 차지

  • 삼성전자 최근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을 위한 신설공장도 평택에 건설

  • 67만㎡의 대규모 중앙공원, 에듀타운, 행정타운, 산업단지 인접

  •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2개 타입 654가구로 구성


평택 일대가 삼성의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수십조 원의 자금을 투입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일원에 위치한 반도체공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한 만큼, 평택 지역경제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289만㎡ 규모로 조성한 1공장을 2017년부터 이미 가동에 들어갔으며, 2공장도 2020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분양시장에 호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고덕 파라곤'은 지난 3월 4억4590만 원에 매매됐다. 분양가와 비교하면 1억 원 가까이 뛴 셈이다. 해당 아파트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이 고덕국제신도시에 ‘고덕 파라곤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10일 연다. 고덕국제신도시 A-40블록에 짓는 ‘고덕 파라곤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654가구 규모로 전용 84㎡형 단일면적,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고덕 파라곤 2차’가 들어서는 고덕 지구 A-40블록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들어서 있는 고덕산업단지, 행정타운, 에듀타운, 국제교류단지 등을 잇는 고덕순환도로 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주거 요지로 꼽힌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 평택시 서정동·모곡동·장당동·지제동·고덕면 일원 1340만㎡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향후 5만6000여 가구, 14만여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이는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인 판교신도시와 비교해도 2배 이상의 규모다.

대규모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차 산업 전진기지인 브레인시티 복합단지 등 개발호재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15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미군부대 이전으로 대규모 관련 종사자들의 유입도 예상되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7개교가 바로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바로 앞, 교육특화구역인 에듀타운에는 국제고를 비롯, 국제교육시설, 유명 해외 명문 대학 캠퍼스 및 교육시설, 대학병원 등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평택시청 등 주요 관공서들의 입주가 예정된 행정타운과 각종 국제교류 및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깝다. 또한 단지 북쪽이 대규모로 조성중인 67만㎡의 중앙공원이 바로 연결돼 신도시 프리미엄과 함께 쾌적한 숲세권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호수공원, 박물관, 평화예술의 전당, 대형 도서관 등과 함께 각종 상업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글로벌 수준의 생활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고덕 파라곤 2차의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2일이며, 6월 3일부터 5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고덕 파라곤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68-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고덕파라곤 2차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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