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분기 영업이익 921억원...전년比 2.4% 증가

이소라 기자입력 : 2019-05-09 16:34
콘텐츠 흥행이 실적 견인...아이돌 효과 음악 부분 매출 6배 증가

[CJ ENM]

CJ ENM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92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1조104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9.2% 줄어든 964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미디어 매출이 '남자친구', '왕이 된 남자', '커피프렌즈' 등 주요 콘텐츠의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6% 성장한 3800억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와 TV 연계 상품 강화 및 통합 미디어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TV광고(전년比 16.9%↑)와 디지털 광고 매출(전년比 39.4%↑)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엣지', '셀렙샵', '오하루자연가득' 등 자체 브랜드(PB)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3241억원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1조368억원으로 2018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영화 부문은 매출 1041억원(전년比 30.2%↑), 영업이익 188억원(전년比 161.7%↑)을 기록했다. 자체 기획한 '극한직업'이 박스오피스 1위, 배급점유율 35%를 차지했으며, '닥터퀸(베트남)'을 비롯해 터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매직 카펫 라이드2(터키)' 등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음악 부문은 '2019 워너원 콘서트', 'BTS 콘서트' 등 IP강화에 따라 사상 최대의 콘서트 매출(전년比 555.6%↑)을 경신해 매출 521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달성했다. CJ ENM은 2분기 '아이즈원', '프로듀스X101' 등 자체 제작과 해외 합작 IP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 1분기 한층 심화된 국내외 경쟁에도, 차별화된 IP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과 튼튼한 수익성을 견인했다"며 "'아스달 연대기', '기생충', '프로듀스X101', 그리고 '베라왕' 등 2분기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IP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의 가속화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 라이프스타일 컴퍼니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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