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토트넘' 2018-19 챔피언스리그 결승 장소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는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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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5-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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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가 화제다.

4강 2차전에서 극적인 승리로 각각 결승전에 올라온 토트넘과 리버풀은 오는 6월 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는 2017-18 라리가 시즌부터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을 대체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기장의 모습이 스페인의 전통 ‘빗’ 모양과 비슷해 스페인어로 빗이라는 뜻을 가진 ‘에스타디오 데 라 페이네타(Estadio de La Peineta)’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의 명칭은 지난 2016년 12월 9일 중국 부동산 기업인 완다 그룹이 경기장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면서 붙여졌다. ‘메트로폴리타노’는 1923년부터 1966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 구장으로 사용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데 마드리드’를 계승한다는 차원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스페인의 건축가인 안토니오 크루스와 안토니오 오르티스의 설계로 1990년부터 3년간 공사가 진행된 이 경기장은 1994년 9월 6일에 개장했다.

한편 현재 수용 가능 인원은 6만7703명이고, 경기장 안팎으로 자동차 40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사진=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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