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엄태구, 교도소서 강렬한 첫 등장…자비 없는 승리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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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5-0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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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엄태구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8일 첫방송된 OCN '구해줘2'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김민철(엄태구 분)이 첫 등장,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김민철은 교도소 직원을 도발, 내기를 걸게 된다. 또 다른 수감자와 싸움을 해 이길 시 원하는 대로 먹고 마시는 '자유'를 얻게 해달라는 것.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감자와의 싸움에서 승리했고 결국 비겁한 방법이지만 결국 원하는대로 잠시간 자유를 얻게 된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김민철은 중국음식과 술을 얻은 뒤 동료들과 웃고 떠들며 자유를 즐긴다. 교도관에 "교도소장 없는 사이에 일을 벌였으면 계산은 확실히 해야죠"라며 담배까지 얻은 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는 뉴스를 통해 월추리에 대한 기사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한다. 바로 그의 고향이기 때문.

김민철은 고향인 월추리를 두고 댐 건설에 반대를 하는 시위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흥미로워한다. 그는 출소 후 고향 월추리로 향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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