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잠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3만발 넘는 폭죽 5월 밤하늘 환상적으로 수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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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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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잠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사진=아주경제DB]

4일 진행된 2019년 잠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에서 3만발이 넘는 폭죽들이 5월의 서울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았다.

이번 불꽃축제는 4일 롯데월드타워 및 석촌호수 일대에서 진행됐다. 롯데물산이 주최했고 송파구청이 후원했다.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사전 불꽃쇼가 진행됐다.
 

2019년 잠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사진=아주경제DB]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41분까지 롯데월드타워 750여 곳에서 3만발이 넘는 폭죽들이 치솟았다. 동시에 인근 석촌호수에선 음악과 어우러진 불꽃 쇼도 진행됐다.
 

2019년 잠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사진=아주경제DB]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 약 40만명의 관람객이 모인 것으로, 서울 전역에선 약 100만명이 불꽃 쇼를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잠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사진=아주경제DB]

관람객들 중에는 외국인들도 많았다. 관람객들은 폭죽들이 화려하게 롯데월드타워 주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때마다 “와”하며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롯데월드타워의 매끄러운 곡선 외관과 맞물려 용이 롯데월드타워를 감고 하늘로 올라가는 형태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드림(DREAM)'과 '피스(PEACE)' 등의 단어를 불꽃으로 연출한 것은 이번 불꽃축제의 백미였다.
 

2019년 잠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사진=아주경제DB]

이날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가 통제구역으로 지정돼 관람객들은 찻길을 건너 불꽃쇼를 감상해야 했다.

롯데 측은 1500명이 넘는 안전관리 요원, 지원인력, 경호 인력 등을 현장에 배치했지만 사고는 없었다. 불꽃쇼가 끝난 후 시민들은 질서정연하게 지하철 등을 타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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