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원·달러 환율 주요 이벤트 앞두고 약보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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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4-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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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은 30일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 중후반에서 보합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우중 NH선물 연구원은 "일본이 골든위크로 장기간 휴장에 들어간 점과 유럽의 GDP(국내총생산) 실적발표,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을 앞두고 관망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원·달러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는 115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NH선물이 예상한 원·달러 환율 범위는 1153~1160원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올라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뉴욕증시가 미국의 지표호조, 주요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 연준의 도비시 스탠스 유지 기대로 신고점 경신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에 국내 증시가 상승모멘텀을 유지하며 외국인 자금의 유입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다만 5월 1일 노동자의 날을 앞두고 있으며 연준의 향후 경기전망 진단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하락 방향성을 잡기에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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