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윤리준법위원회 신설…전 대법관 출신 등 외부위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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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4-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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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리준법경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요 과제 논의

한국전력은 26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김종갑 사장과 사내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했다.

윤리준법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 추진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초 신설됐으며, 김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전 상임이사 5명과 전 대법관 출신 변호사 등 외부위원 3명을 위촉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한전 윤리준법경영 추진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 실적에 대해 점검·평가한다. 또한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외부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한전의 윤리준법경영 현황 보고, 성공적인 윤리준법경영 추진을 위한 주요 과제에 대한 토의와 '지속 가능한 성장기업의 조건'에 대한 김기찬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김 사장은 "윤리경영은 조직의 존폐와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위원회를 통해 한전의 윤리경영 수준을 한 단계 높여가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사진 =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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