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N, 中 TCR 아시아 시리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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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4-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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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배우이자 프로 드라이버인 ‘고 화양'이 대회를 앞두고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 제공 ]

현대자동차의 경주 차량이 글로벌 업체 차량들과 레이싱 경합을 펼친다.

현대차는 내달 2일부터 중국 3개 지역에서 열리는 ‘TCR 아시아 시리즈’의 경주용 차량으로 자사 ‘i30 N TCR’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i30 N TCR을 선택한 팀은 ‘리퀴 몰리 팀 엥슬러’, ‘쏠라이트 인디고’, ‘유라시아 모터스포츠’ 등 3곳이다. 이들 팀은 각각 2대의 i30 N TCR로 출전한다. 이후 폭스바겐 ‘골프 GTI TCR’ 3대, 아우디 ‘RS3 LMS TCR’ 2대, 혼다 ‘시빅 Type R TCR’ 2대 등과 경쟁을 펼친다.

i30 N TCR은 작년 시즌까지 ‘TCR 아시아 시리즈’의 출전 이력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올 시즌 3개 팀이 선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현대차 측은 “(i30 N TCR이) 작년 ‘월드투어링카컵’에 정식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를 계기로 중국 내에서 ‘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딛고 고성능 차량의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을 키워가겠단 계산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N TCR은 지금까지 주행했던 경주차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차”라며 “완벽한 주행 성능과 높은 수준의 디자인 방향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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