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올해는 남북경협 결실 맺어야…여건조성 시 언제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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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4-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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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4일 "남북 경제협력에서 구체적인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여건만 조성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경협 재개를 위한 법제방향 모색 세미나' 축사에서 "올해는 지난해에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남북 경제협력에서 구체적인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경제협력의 바퀴가 함께 굴러가도록 해야 한다"며 "미래는 미리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 여건이 조성되면 언제라도 협력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경협 재개에 앞서 법제를 준비하는 일은 현 시점에서 꼭 필요한 과정"이라면서 "필요한 법·제도적 사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북한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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