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제천, 2019년 웰니스 관광 거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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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4-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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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리조트 리솜 포레스트 전경[사진=리솜 포레스트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2019년도 ‘웰니스 관광 거점(클러스터)’의 대상 지역으로 충청북도 충주와 제천을 새롭게 선정했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분야로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웰니스협회(The 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2017년의 전 세계 웰니스 관광의 시장 규모는 전체 관광 지출의 16.8%에 달하는 약 6394억달러로 집계됐다.

문체부는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자원과 주변 관광 자원 및 기반시설을 연계해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경상남도를 웰니스 관광 거점(클러스터)으로 선정하고 지원해 왔다.

문체부와 충청북도는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확대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지역 내 웰니스 관광 홍보 및 인식 제고, 웰니스 관광 전문 인력 양성 등 웰니스 관광의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에서는 ‘깊은 산 속 옹달샘’, ‘계명산 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명상뿐만 아니라 치유 음식,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제천에서는 ‘한방자연 치유센터’, ‘리솜 포레스트’ 등의 시설을 통해 자연치유 운동요법, 한방 심리 상담, 사상체질 한방스파 등, 한방에 특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거점)로 선정된 경상남도에 대해서는 별도 평가를 통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발굴한 후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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