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헬로몽골 개최…몽골 도시들과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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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동건 기자
입력 2019-04-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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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관광홍보설명회, 나눔의료 등

지난 20일 (사)메디시티협의회가 에르데네트 구리사 요양병원에서 나눔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난 18일~23일까지 몽골 에르데네트와 다르항에서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9 메디시티 대구-헬로 몽골’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10월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대구소재의 의료기관과 대구시 등이 참여해 대구의료관광의 우수성을 몽골 현지에 알리고, 나눔의료를 통해 메디시티 이미지 제고에 크게 힘썼다.

또한, (사)메디시티협의회는 에르데네트 및 다르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곳에 대구시 홍보센터를 개소한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올해는 국내 및 세계경제의 동반 침체 등으로 의료관광 유치 환경이 어렵지만, 러시아, CIS국가, 몽골, 중동 등으로 유치 국가를 다양화하고, 대구의 의료와 경북의 관광을 융합한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대구의료관광에 대한 포부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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