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국 사옥 외벽에 도로명주소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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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4-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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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남 아산지사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야간 모습. [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로명 내비게이션 역할을 자처한다.

LX는 전국 140여개 사옥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공적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확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는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외벽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부착했다.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글자 최대한 크게 제작해 부착한 LX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는 건물 바탕과 대비된 색을 활용해 국문과 영문으로 함께 표기돼 있다. 야간에는 희고 밝은 LED등을 켜 식별을 용이하게 했다.

LX는 2013년부터 전국 지사에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을 운영하고, 업무차량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해왔다.

최창학 LX 사장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는 대다수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국제적 주소표기법"이라며 "LX가 솔선수범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LX는 매년 지방자치박람회장에서 도로명주소를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만들어 관련 공간정보기술을 전시하고 VR(가상현실) 체험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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