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스리랑카 여행경보 '2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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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04-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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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발 테러' 발생…'여행자제'로 격상

[사진=외교부 제공]


외교부가 23일 스리랑카의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외교부는 이날 "부활절이었던 지난 21일 스리랑카의 수도인 콜롬보 및 인근 지역의 교회와 주요 호텔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해 290여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부상당한 상황을 감안했다"며 "스리랑카 여행경보를 1단계인 '여행유의'에서 2단계인 '여행자제'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리랑카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스리랑카의 정세 및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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