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골프는 어떻게 바뀔까?…카트의 변화 ‘다기능’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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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4-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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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시대가 시작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오늘(23일)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골프’에선 어떤 변화가 있는지, ‘KT경제연구소’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골프장 필드로 가보겠습니다.

캐디비 절감을 위한 자율주행 캐디가 이미 개발돼 있긴 한데요. 하지만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자율주행 카트’가 향후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현재 자율주행 캐디로봇 ‘로버’는 필드에서 골프 가방이나 도구를 싣고 골퍼 뒤를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5G 시대에는 이같은 능력을 뛰어 넘은 자유주행 카트가 골퍼와 함께 다닐 예정입니다.

카트 전면에는 유리창 대신 큰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넓은 화각으로 촬영한 외부 영상을 송출하게 됩니다. 또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화질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이번엔 스크린 골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가상현실화가 실행됩니다. A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스크린 골프는 3면에 스크린을 설치, 초고화질의 실제 골프장을 구현합니다. AR기반으로 공의 궤적과 주변 환경의 변화를 실감나게 재현합니다. 골퍼는 실제 야외 골프장에 온 착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5G기술이 골프에 적용될까요? 초고속, 대용량, 초저지연입니다.

이동하는 골프 카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은 4K‧8K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제생해야 합니다. 실내 골프장에선 AR 기반의 화면을 구현해야 합니다.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수적 필수입니다.

또 골프카트는 일종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모빌리티 서비스와 같은 10ms 이하의 초저지연‧고신뢰가 요구됩니다. 골프카트는 순간 오작동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5G 통신망이 필수입니다.
 

[网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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