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광역시·중소도시, 6월까지 3만6000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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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4-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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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DB]


지방광역시, 중소도시에서 6월까지 3만6000가구가 분양된다.

23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55개 사업장, 총 4만8398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64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지방광역시 2만1369가구 △지방중소도시 1만1373가구 △세종 3692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220가구보다 6214가구가 증가한 수치다. 도급 순위 10위 내 대형 건설사 물량도 2만1021가구로 절반이 넘는다.

광역시를 중심으로 청약자의 관심도 높다. 대전은 올 1분기 평균 청약경쟁률 74.5대1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청약 성적을 보였다. 이어 광주(48.6대1), 대구(26대1), 충남(25.5대1) 등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서는 대우건설이 대전 중구 중촌동 176 일대에서 전용면적 820가구를 5월 분양한다. 이어 6월에는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은 중구 목동3구역 재개발로 99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78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구 화정동 23-27 일대에서 광주 화정아이파크 전용면적 84~216㎡ 705가구와 오피스텔 69~79㎡ 142실을 5월 내놓는다. 대구에서는 GS건설이 신천동 193-1 일대에서 신천센트럴자이 전용면적 84㎡ 522가구를 6월 분양을 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지방은 인기지역 아파트 분양의 경우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하지만, 청약자가 거의 없는 곳도 많은 등 지역별 양극화가 심해 선별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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