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문체부 주관 '2019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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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04-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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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억 6000만원 지원받아 자전거택시투어 등 야간 관광 프로그램 운영

수원화성 야경[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의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6억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23일 시에 따르면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계획서 평가, 발표 보고, 전문가 현장점검 등을 거쳐 선정한다. 수원시는 △사업 적정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잠재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수원화성 야경[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시는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수원화성 주요 시설을 자전거 택시를 타고 탐방하며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 투어’를 진행한다. 또 ‘야간 문화관광해설’도 운영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화성행궁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내 공간을 활용해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광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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