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좌절 위기의 기업에 도약발판 놓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19 10: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최대 7억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도약과 좌절의 갈림길에 놓인 창업 3~7년 이내의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9일 인천TP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 한다.

이 사업은 기업 경영과정에서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으로 불리는 어려운 시기에 맞닥뜨린 창업 3~7년 이내의 기업의 매출 극대화 및 성과창출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사업화’, ‘성장촉진’, ‘창구 프로그램’ 등 3개 분야별로 기업을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 분야는 매출 극대화 및 성과창출을 위해 최대 7억 원의 자금을, 성장촉진 분야는 매출증대를 위한 제품개선·수출지원·유통망 진출 등의 전문교육 및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창구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을 다루는 창업기업의 콘텐츠 고도화 및 목표 시장 진출을 돕는다.

특히 인천TP는 기업에 대한 성장 단계별 종합 진단을 벌여 전시회 지원, 맞춤형 해외 시장조사, 스타트업 해외 컨퍼런스, 글로벌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인천TP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미추홀구 인천IT타워 에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업넷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창업도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천TP는 지금까지 모두 106억 원을 투입, 306개의 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해왔다. 2015년에는 지원기업 두 곳이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0억 원의 투자를 받는 등 성과를 내면서 산자부장관상과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상을 받는 등 창업지원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