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선 출마 가능성 시사…“당에 필요한 모든 것 감당할 것”

김봉철 기자입력 : 2019-04-18 21:24
세종시당 당직자 간담회서 총선 압승 의지 피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당이 필요하다면 어디에서든지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세종시당 당직자 간담회에서 ‘세종시 출마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어디를 갈 것인가’보다는 우리 당이 다음 총선에서 압승을 할 수 있도록 여기에 진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원론적인 답변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역구 출마 가능성과 함께 전국적인 선거 유세 지원을 위해 당선권 안팎의 비례대표 출마도 거론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2010년 비례대표 1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2012년 대선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바 있다.

그는 또 “필요하다면 어디든지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고, 그 필요한 것을 위해서 함께 힘을 합쳐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간담회 직후 총선 출마 의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당이 제게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감당할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가 18일 세종시 자유한국당 시당에서 열린 당직자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와 컴패션의 따뜻한 동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