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찾는 현대인들, 장 건강관리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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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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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가구 증가, 자신의 건강 스스로 챙기는 '셀프케어'가 트렌드

현대인들의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업계의 성장세도 매년 이어지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꾸준히 늘면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셀프 케어(Self-care)’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제품을 구매하는 ‘구미(救ME)’ 소비 역시 셀프케어 트렌드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해 장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태.

스스로 장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장 케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등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 자주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이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로 악화된 장 건강을 돌보기란 쉽지 않다. 이로 인해 ‘셀프케어족’을 위한 간편한 장 케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미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 최근에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중요한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장 내 살아있는 유익균을 의미한다. 반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유산균의 먹이가 돼 이들이 증식할 수 있는 장 내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산균 제품과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이와 관련해 사노피 벤티스 코리아는 장 건강관리에 필요한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모두 담은 투인원(2in1) 건강기능식품  '둘코화이버'를 출시해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다. 씹어 먹는 구미형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다. 또 사과, 망고 등 두 가지 맛으로 일일섭취량(1일 1회 4개)에 맞춘 소포장 패키지로 구성돼 가지고 다니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최유리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팀장은 “장 건강관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 그리고 둘코화이버와 함께 매일매일 장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활한 장 운동과 배변 활동을 위해서는 식이섬유를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채소류, 과일류, 곡류 등에 풍부한 섬유소는 1일 충분섭취량에 맞춰 챙기는 것이 현명하다.

한국영양학회는 성인 남성 기준 25g, 성인 여성 기준 20g을 제안하고 있으며, 성인 남성 기준량인 25g은 하루에 사과 200g을 9회 챙겨 먹으면 충족할 수 있는 양이다. 식이섬유와 함께 수분도 중요하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액체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수분의 1일 충분섭취량은 19~29세 남성 기준 1200mL로, 이는 1회 200g의 보리차를 6.1회 섭취하는 양이다.
 

[사진=둘코화이버 망고맛과 사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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