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강성태 "공무원 준비 인원, 수능과 맞먹는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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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4-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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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밝혀

강성태가 공무원 시험에 치중되는 사회에 관해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 이슈 토크'가 진행된 가운데 '공부의 신' 대표 강성태, 기업 대표 이상범, 기자 장용진, 교수 송문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문희 교수는 "전 개인적으로 청년들의 꿈이 공무원인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80%가 대학에 진학하고, 힘들게 졸업해 공무원에 들어가는 게 사회 자체가 활력이 없어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성태는 "공무원 준비 인원이 41만 명이다. 수능 보는 전체 수험생이 50만명인데, 수험생이라 맞먹는 수치다. 요즘 젊은 세대들 특징 중 하나가 힘든 건 참아도 불공정한 건 못 참는다"며 "취업은 사회적 비리가 있다 보니 싫은 거지만, 공시는 깔끔하다. 성적이 있으니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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