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트라하' 출시 D-1...사전다운로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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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4-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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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넥슨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TRAHA)’의 출시가 임박했다. 넥슨은 트래픽 과부하로 인한 접속 오류를 대비하기 위해 정식 서비스보다 하루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하는 등 일찌감치 흥행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넥슨은 17일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TRAHA)’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넥슨에 따르면 트라하 사전 예약자 수는 4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 생성 서버 50개가 모두 마감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성욱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부본부장은 “트라하는 MMORPG의 정점이자 진화하는 모바일 게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설치 용량만 4.5GB에 달하는 만큼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전 앱 다운로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퀄리티 그래픽, 대용량에 특화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발맞춰 데이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트라하를 다운받는 KT고객에게 5GB 데이터·게임 아이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5G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고용량 게임이 ‘킬러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트라하 출시일에 맞춰 준비한 KT 제휴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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