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가족나들이 코스인 '미니동물원, 어린이인형극' 동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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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9-04-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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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봄을 맞아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어린이 인형극과 미니동물원을 동시에 운영한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1년에 단 한번 뿐인 봄 나들이 채비를 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많아지는 요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이색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4~5월 동안에 어린이 생태체험장 '빅토빌리지'에서 '어린이 인형극'과 '미니 동물원' 행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빅토빌리지'는 작년 4월에 개장된 토마빌리지의 바뀐 명칭이다.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호기심,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생태 체험 학습장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조화류를 감상할 수 있다. 꼬마말 포니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4~5월은 '빅토빌리지'에서 자연에서의 체험공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먼저, 빅토빌리지 야외극장에서 '어린이 인형극'이 펼쳐진다. 4~5월 매주 일요일 14시에 1회 운영하며, '울줄 모르는 꼬꼬닭', '바나나를 지켜라', '빨간모자와 늑대' 등 각 주차 별로 다양한 연극 주제가 마련돼 있다.

'미니 동물원'은 빅토빌리지 꿈트리하우스에서 운영된다. 4~5월 매주 토요일, 일요일 12시~17시에 진행된다.

4월은 바위너구리, 테구 도마뱀 등 바위틈에 사는 동물 친구들과 목도리 도마뱀, 뿔닭 등 달리기 선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5월은 마타마타 거북이 등 아마존에서 사는 친구들과 아프리카 발톱 개구리 등 아프리카에 사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빅토빌리지를 방문한 아이들은 평소에는 쉽게 보지 못하는 동물들을 보며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빅토빌리지를 입장한 고객들은 어린이인형극과 미니동물원 축제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족나들이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대규모 놀이터인 경마공원에서 어른들은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아이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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