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RV 최저 1.9% 할부 금리로 산다...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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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4-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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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현대카드를(M 계열) 통해 자사의 차를 할부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대비 0.9%~1.4% 포인트 할부 금리를 인하해 주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단 선수율[(총금액-할부금)÷총금액×100(%)] 10% 이상 결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 한한다.

현대캐피탈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0.2% 포인트의 추가 할부 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과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 시스템을 동시에 이용한 고객은 기존 대비 최대 1.1%~1.6% 포인트 낮아진 할부 금리로 기아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아차는 ‘기아차 RV(레저용차량) 글로벌 판매 1500만 대 판매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기아자동차의 대표 RV 차종인 스포티지와, 쏘렌토, 카니발을 36개월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저 1.9%의 파격적인 할부 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나들이철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차량을 구매하는 데 느끼는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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