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파주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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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4-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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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날’ 기념식, 다양한 문화행사 등 개최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문화의 달 행사’에 개최지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파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정(「문화기본법」 제12조)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의 달 행사’를 2003년부터 지역에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파주시는 그간 평화통일의 상징인 판문점과 임진각, 전통문화의 중심인 화석정과 자운서원, 문화예술의 핵심인 헤이리와 출판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운영해왔다. 파주시는 이와 같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었던 경기 북부 지역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 점 등을 인정받아 ‘2020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최종환 시장은 “2020년 10월 문화의 달에 파주시만의 ‘어울림과 의존, 융합’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째 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천’을 주제로 하늘놀이 공연, △둘째 날 ‘파주, 융합 그리고 한반도’를 주제로 취타대 전통공연, 디지털공연과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 풍물로 댄스(비보잉), ‘파주, 뱅크시에 당하다’ 등의 땅놀이, △셋째 날 ‘인화’를 주제로 하는 사람이 중심인 거리예술공연, 불꽃문화재 등 개‧폐막식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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