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초등학생 대상 생존 수영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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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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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전국 초등학생의 수영기능 체득을 통한 자기생명 보호능력 강화 및 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생존수영 교육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그 동안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했던 생존수영 교육을 올해 3월부터 3·4학년으로 대상을 확대·실시하고, 각 학교에서부터 교육장인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까지의 이동 차량을 직접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매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전체 5개 레인에서 생존 수영 교육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수영강사 4명, 안전요원 2명에서 수영강사 4명, 안전요원 4명으로 증원했다.

김 시장은 생존 수영 교육 학생들의 버스 하차 시부터 수영장 정비, 수영 교육 전 과정을 점검한 뒤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생존 수영 교육 관련 이동 버스 승하차, 수영장 정비, 안전요원 배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반 사항에 대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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