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왕시지부 보이스피싱 예방...고객 소중한 금융자산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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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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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의왕시지부 제공]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농협의왕시지부에 따르면, 신규직원 A씨는 지난 5일 오전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 B(70)씨가 별다른 이유없이 통화하며 1600만원의 고액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아 훈훈함을 주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입사해 교육을 받고 1월부터 창구업무를 시작한 수습계장으로, 관할 경찰서인 의왕경찰서는 금융사기 예방 공로를 인정해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의왕서장은 “농협은행의 도움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성용 농협 의왕시지부장은 “전사적인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전기통신 금융사기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적극활용하고, 정기적인 직원교육과 사례전파 등 고객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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