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하는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 발대식•반찬지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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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4-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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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마트 피코크로 요리와 봉사를 동시에 하는 ‘이마트 피코크봉사단’ 발대식 및 반찬지원을 지난 3일과 9일에 이마트 반야월점과 월배점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은 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 반야월·월배점 주변 지역의 요리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점포별 1개씩 봉사단을 구성해 동구·달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요리전문 봉사단이다.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은 발대식 후 동구 및 달서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만들기 봉사를 진행했고, 봉사단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반찬은 안심3·4동과 월성2동의 지역주민 총 100세대에게 지원했다. 이번 반찬지원을 시작으로 반야월·월배점의 각 봉사단은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000세대에 지원되며, 이외 배식봉사, 여름맞이 봉사, 김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마음 따뜻한 봉사단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의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처럼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는 ㈜이마트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마트의 희망배달마차사업은 매년 5월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약 3000명의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이용자들에게 프로야구관람권을 지원하고 있다. 명절맞이 초청, 다과지원 및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문화경험 제공으로 매 해 대구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발굴 모색해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신세계 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22억을 후원받았으며, 대구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40만 세대를 지원했다.
 

[사진=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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