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정의당 "조만간 성사될 남북정상회담에 온기 전달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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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9-04-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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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정상회담서, 문 대통령 소통 능력 발휘되길"

정의당이 12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온기가 조만간 성사될 남북 정상회담에 그대로 전달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향해 조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변인은 "한미 양 정상의 노력이 실패로 보였던 제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었다"고 했다.

최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얘기할 때, '좋은 관계, 좋은 일, 강한 관계, 좋은 결과'를 얘기하며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며 "느려보이지만 평화를 향해 우리는 분명 옳은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질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과 소통 능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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