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운동 역사 배우는 뜻깊은 여행...한국관광공사-서경덕 교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항일운동 역사투어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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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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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항일운동 유적지 여행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사는 국민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항일운동 역사투어단’ 프로그램을 올 봄과 가을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항일운동 역사 인식을 새롭게 하고 관련 유적지들을 여행지로 널리 알려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계획됐다.

공사는 오는 4월20일과 21일 1회차를 시작으로 5월11~12일, 9월28~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총 10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는 인플루언서(1회차, 33명), 고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2회차, 17쌍 34명), 다문화가정 청소년(3회차, 33명) 등 다양한 계층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매 회 동행한다. 첫 투어에는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 등 각 회차별로 유명 방송인이 참여해 ‘1박2일 항일역사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회영 등 11인의 독립운동가들을 선정, 국내외 지역별 주요 항일역사유적지와 함께 소개한 『광복이와 떠나는 독립운동 역사여행』 관광홍보물 제작을 최근 완료했다.

이 홍보물은 서울 종로구 경교장을 비롯해 전국 항일유적지 및 관광안내소 등에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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