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이재민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김우빈부터 광희 박나래 옹성우 한효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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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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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이재민을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가장 주목을 끄는 스타는 바로 배우 김우빈이다. 현재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은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소식은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를 통해서도 중국 팬들에게 전해져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인기 개그우먼 박나래도 기부에 동참했다. 박나래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0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박나래는 환아들 치료를 위해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에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제대 후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인 광희도 이재민과 복구에 써달라며 2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워너원 출신 옹성우는 1000만 원, 한효주 강소라는 2000만 원, 모델 한혜진과 쌈디는 3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아이유 윤지성 송중기 싸이 정경호 윤두준 야노시호 임시완 그레이 심현섭 등 많은 스타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를 위한 온정을 배풀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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