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우리나라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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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9-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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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첫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높이고,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제 해결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오바이스 사마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차장, 야닉 그레마렉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 주디스칼 유엔자본개발기금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과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래 지향적 기후변화 적응‘이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해 실질적인 적응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뿐만 아니라 기술‧산업‧방법론 등 모든 부문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파리협정의 성실한 이행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적응 선도국으로서 개도국의 국가적응계획 수립 지원, 사업 발굴 등 적응 부문에서도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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