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너 사용법' 소름 돋는다?…과거 정준영 관련 글까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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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4-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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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밝혀져 구설

가수 에디킴의 곡 '너 사용법'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6년 음원 사이트 멜론에 있는 에디킴의 곡인 '너 사용법' 페이지에 달렸던 댓글이 캡처돼 올라왔다. 

해당 댓글에는 "이XX 클럽 금지하고 정준영이랑 못 놀게 해야 이런 앨범 다시 나옴"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에디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너 사용법'의 본래 제목은 '여자 사용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킴은 "곡의 제목을 본 소속사 사장 윤종신이 '곡이 너무 좋지만, 이 제목으로 데뷔하면 19금 판정을 받을 것'이라고 말렸다"며 제목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에는 곡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으나, 그의 행각이 드러나면서 '매일 한 번씩 사용하시오' '가끔 한 번씩 무작정 키스해주시오'라는 가사가 다르게 해석되고 있다.

한편, 에디킴이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영상물을 공유했던 단톡방 멤버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소속사 역시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멜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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