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내 최초의 2인승 로드스터 '칼리스타' 중고 매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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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19-04-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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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배드림 제공]


국내 희소 모델인 쌍용 칼리스타 2.0 STD(이하 칼리스타)가 중고차 매물로 등장했다

중고차쇼핑몰 보배드림(대표 김보배)은 1995년식 쌍용 칼리스타 2.0 STD(이하 칼리스타)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되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보배드림 제공]


이번에 중고차 매물로 등장한 칼리스타는 자동 4단 변속기를 탑재한 가솔린 차량이다.

배기량은 1,998cc, 최고출력은 119마력이다. 연비는 9.5km/ℓ이며 최대토크는 17.5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6,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진=보배드림 제공]


칼리스타는 쌍용차가 영국 자동차 제조회사인 팬더 웨스트윈드를 인수하며 1992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2인승 로드스터다.

하지만 당시 3,000만원을 넘는 높은 가격과 클래식한 디자인 등으로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해 단종 때까지 총 신차 판매량은 78대 뿐이다.
 

[사진=보배드림 제공]

보배드림 관계자는 “희귀한 자동차를 선보이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중고차 구매자들의 눈길을 끄는 희소 자동차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보배드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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