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 교수, '몰카 논란' 아들 로이킴 대신 사과…수업시간 중 "다 내 잘못. 학생들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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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4-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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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의 아버지 김홍택 홍익대 교수가 수업 시간 중 아들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한 글쓴이는 "(김홍택 교수가) 수업시간에 사과했다"며 "아버지가 무슨 잘못이냐"는 댓글을 달았다.

이 글쓴이에 따르면 김홍택 교수는 "다 내 잘못이다. 심경에 따르면 휴강하고 싶지만 수업하는 게 맞다"고 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을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촬영·유포 범죄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로이킴이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촬영·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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