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선] 창원성산·통영고성 한국당 모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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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04-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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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 평화당 당선…2곳은 한국당 당선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등 2곳에서 치러진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 결과 자유한국당이 초반 우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5분 현재 21.88% 개표가 완료된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선에서 강기윤 한국당 후보는 48.71%를 득표, 2위인 여영국 정의당 후보(42.69%) 를 앞섰다.

이어 바른미래당 이재환(3.56%), 민중당 손석형(3.40%) 후보가 뒤따랐다.

통영·고성의 경우 정점식 한국당 후보가 61.92%의 표를 얻어 양문석 민주당 후보(35.40%)를 큰 표 차이로 따돌렸다.

개표가 완료된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최명철 민주평화당 후보가 43.6%의 득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어 민주당 김영우(30.14%), 무소속 이완구(26.20%) 후보 순이었다.

경북 문경시 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52.20%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서정식 한국당 후보가 58.07%를 득표해 1위였고, 김경숙 민주당 후보(11.91%)가 2위를 기록했다.

문경시 라선거구는 이정걸 한국당 후보가 61.20%로 1위, 장봉춘 무소속 후보가 38.79%로 2위였다.

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 피오르빌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제9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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