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컨설팅 액셀러레이터, ‘비더시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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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4-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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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컨설팅과 액셀러레이팅(육성)을 제공하는 ㈜비더시드가 3일 공식 출범했다.

비더시드는 예비 창업자를 비롯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창업보육기관)로, 스타트업의 창업 단계에서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멘토링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에 비더시드는 스타트업이 많이 발생하는 대학을 비롯해 전략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원하는 기업 그리고 다양 스타트업 육성하려는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비더시드의 주된 컨설팅 분야는 △비즈니스 모델(BM) 검토 △사업계획서와 사업소개서 작성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사업 소개 발표(IR Pitching) △기업 지배 구조 설계와 투자 유치 재무 전략 △기술사업화 기술 검토 및 가치 평가 △상표권 및 특허 출원 등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핵심 니즈를 반영했다.

또한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더시드에는 △산학 연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총괄 담당 △메이저 컨설팅펌 컨설턴트 △특허법인 변리사 △회계법인 기업가치평가전문 회계사 △IT 서비스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팀장 △언론사 기자 △다수의 창업 경험을 보유한 스타트업 대표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한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 멘토로 참여했다.

특히 비더시드에는 1만4000여 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의 전창열 대표가 파트너로 참여해 육성하는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확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유환 비더시드 대표는 “초반의 고비를 넘기고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은 많은 것에 반해 스타트업의 시작 단계에 이들과 함께 하려는 액셀러레이터는 많지 않다”며 “비더시드(Be the seed)는 그 이름이 의미 하듯 스타트업들과 함께 씨앗을 심고 동행하며 풍파를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더시드는 지난달 고려대학교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컨설팅, 비즈니스 매칭 등의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돌입했다.
 

[사진=비더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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