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 연호 발표…정부 "한일관계 미래지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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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4-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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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내달 새 일왕 즉위에 맞춰 새로운 연호(레이와·令和)를 발표한 것과 관련, 정부는 2일 "앞으로도 한일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새 연호 발표를 계기로 일본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 한일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변인은 "4월 1일 일본 정부가 관방장관 기자회견 및 총리 담화문 발표를 통해 새 연호를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언급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자 평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정부는 5월 1일 시작되는 나루히토(德仁·59) 새 일왕 시대의 이름이 될 연호를 '레이와'로 결정했다.
 

김인철 신임 외교부 대변인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제재위의 대북제재 보고서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3.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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